탈북민단체인 큰샘이 대북 쌀 페트병 살포를 잠정 보류키로 한 가운데 또 다른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전단을 25일 전후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어제(20일) 연합뉴스에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그 진실을 북한 주민에게 알리는 대북전단 100만장 살포의 준비를 지난 3월 마쳤고 예정대로 날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6.25 전후로 바람 따라 보내려고 준비 중"이라며 "바람이 안 불면 못 보내지만 바람이 맞으면 언제든 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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