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클럽 폭행'…태권도학과 3명 징역형

새해 첫날 광진구의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대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권도학과 학생 3명에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저항 의지를 상실한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무참히 폭행했다"며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음에도 범행현장을 떠났다"며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