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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최…민주, 상임위원장 전석 차지

정치

연합뉴스TV 국회 본회의 개최…민주, 상임위원장 전석 차지
  • 송고시간 2020-06-29 17:20:13
국회 본회의 개최…민주, 상임위원장 전석 차지

[앵커]

원구성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오늘(29일) 오전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의 최종 담판이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원구성을 진행했습니다.

과반수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점 체제는 1985년 구성된 12대 국회 이후 35년만입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본회의에선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상태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이미 민주당은 총 18개 상임위원장 중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는데,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정보위원장 선출은 여야 국회부의장 합의가 필요한데 아직 야당 몫 부의장이 선출되지 않아 오늘(29일) 표결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원내대표, 예결위원장에 정성호,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행안위원장에 서영교 의원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3차 추경 심사에 필요한 상임위들을 전부 가동할 수 있게 된 만큼, 본격적으로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상임위원장 선출 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 추경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정 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뒷받침을 위해 35.3조원의 추경안은 필수"라며 국회가 적극 협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오늘은 사실상 대한민국 국회가 없어진 참담하고 무거운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전 상임위를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그 외 몇 개 상임위만 나눠주며 들러리를 세우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지 못하면 국회다운 국회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이제 통합당은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다수가 억지를 부리면 소수가 대항할 방법이 없다"면서 "이번 일이 일년여 뒤에 정권을 창출할 수 있다는 신념을 불타게 한다면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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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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