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매년 장마철마다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를 입곤 하는데요.
침수가 잦은 지역의 경우 사전에 대비하고, 빗길에서는 위험지역을 피해 안전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 호우시 주의할 점, 윤선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TV나 인터넷을 통해 장마 상황을 살피고, 침수 상황에 대비해 배수 펌프 등의 작동을 점검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외출할 경우 물가나 저지대, 공사장 근처는 피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전신주나 가로등 근처에도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마철 폭우가 내릴 때는 차도와 보행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맨홀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2014년 6월, 창원에서는 폭우로 빗물이 넘치면서 맨홀 뚜껑이 튀어 올라 시내버스와 충돌해 인명피해가 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빗길에서의 안전운전이 중요합니다.
도로가 침수됐다면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지나가야 한다면 저단 기어를 사용해 신속하게 한 번에 통과해야 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집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은 없는지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침수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하천변 주차장이나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하에 주차한 차량은 미리 높은 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