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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표적 불법사금융 기승…경찰 "집중단속"

사회

연합뉴스TV 서민 표적 불법사금융 기승…경찰 "집중단속"
  • 송고시간 2020-06-30 21:41:51
서민 표적 불법사금융 기승…경찰 "집중단속"
[뉴스리뷰]

[앵커]

최근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진 서민들을 노린 불법 다단계나 대부업, 피싱 같은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경찰이 민생침해범죄 근절 추진단을 구성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공간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명회를 연 다단계 업체.

이후엔 그럴싸한 창립기념회까지 열립니다.

온라인에선 불법 대부업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은 무이자라는 광고로 유혹하지만, 이후로는 원금과 이자가 수십 배씩 불어나는 식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인한 장기 불황으로 서민들을 노린 불법 사금융이나 사이버상 사기 등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다단계나 대부업 같은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이 올해 초 4달간 4만3천여건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비대면 범죄인 피싱이나 온라인 사기 등 사이버상 범죄도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올해 연말까지 서민경제 침해 사범을 특별단속하고 '민생침해범죄 근절 추진단'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한 달간은 불법 사금융과 사이버사기 등 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김태현 /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계장> "철저한 수사뿐만 아니라, 단속·검거된 사례를 분석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도적 개선사항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안점을 둘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사이버나 피싱사기의 경우 해외에 기반을 둔 경우도 많은 만큼 국제공조도 계속 강화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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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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