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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사흘째 60명대…광주·수도권 집단감염

사회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사흘째 60명대…광주·수도권 집단감염
  • 송고시간 2020-07-05 11:06:20
신규 확진 사흘째 60명대…광주·수도권 집단감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을 넘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61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만 3,091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같은 확산세는 지난 4월 이후 약 석달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43명으로, 지역사회 감염만 보면 광주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4명, 대전 8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가 3명, 강원·경북이 1명씩 추가됐습니다.

광주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지난 26일부터 8일 동안 73명이 감염되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는 일곡중앙교회와 방문판매 관련으로 추정되는 금양오피스텔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속 확인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절반인 9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후 10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완치돼 새로 격리해제된 환자는 21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1만 1,832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283명으로 유지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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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