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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해찬 "통절한 사과"…서울시 "민관조사단 구성"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이해찬 "통절한 사과"…서울시 "민관조사단 구성"
  • 송고시간 2020-07-15 17:00:03
[뉴스1번지] 이해찬 "통절한 사과"…서울시 "민관조사단 구성"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박정하 전 대변인>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박정하 전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대리 사과 논란을 부른 이해찬 대표가 오늘 공개 석상에서 직접 사과한 건 처음입니다. 통절한 이란 표현까지 썼습니다. 또 피해자 입장에선 진상규명이 당연하지만, 고인의 부재로 현실적으로 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어렵다며 서울시에서 사건 경위를 철저히 밝혀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책임을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2> 이해찬 대표가 사과와 위로를 전하면서도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언급한 부분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에선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가 피해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해찬 대표 뿐 아니라, 청와대와 민주당 여성의원들, 심상정 대표도 이렇게 말했어요. 정치권에서 왜 이런 표현을 쓰는 건가요?

<질문 3> 장례 기간 침묵해온 서울시가 오늘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서고 2차 가해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박 전 시장 사망 전날, 서울시 젠더특보가 사안을 보고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만약 실제 보고가 있었다면, 어떤 보고를 했는지 규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4> 정의당은 조문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가 논란을 수습한다며 사과했지만, 오히려 내홍이 격화하고 있죠. 현안마다 발생하는 '항의성 탈당'에 당이 일일이 대응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요. 일각에선 이번 사건을 통해 정의당이 세대교체를 고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질문 5>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47일 만인 내일 개원식을 엽니다. 역대 '최장 지각' 인데요. 이마저 미래통합당이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거부하면서 국회 정보위원장도 내일 여당 단독으로 선출합니다. 국회부의장을 공석으로 둔 국회와 관련해 여야 재협상, 여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합의에 이르려면 어떤 해법이 필요합니까?

<질문 6> 다음 달 김창용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는데 이때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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