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 할 시간"…기성용, FC서울 복귀 할 듯

스포츠

연합뉴스TV "일 할 시간"…기성용, FC서울 복귀 할 듯
  • 송고시간 2020-07-17 18:12:42
"일 할 시간"…기성용, FC서울 복귀 할 듯

[앵커]

스페인 마요르카와 계약이 종료된 기성용이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입을 전망입니다.

기성용이 자신의 SNS에 K리그를 복귀를 암시한 가운데 FC서울도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이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입을 전망입니다.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일 할 시간"이라고 남겨 새 소속팀이 어느 정도 정해졌음을 암시했습니다.

여기에 카타르 알 가라파에서 뛰고 있는 '절친' 구자철에게는 "얼른 한국으로 와라 같이 뛰게"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FC서울도 기성용 측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C서울 관계자는 기성용이 스페인에서 돌아온 뒤 이적 협상을 했고, 계약한다면 6개월 단기 계약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성용은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FC서울 복귀를 타진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조건이 맞지 않았고, K리그 타 팀에 입단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계약서도 있어 기성용은 결국 마요르카와 단기 계약했습니다.

마요르카와의 계약이 끝난 기성용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행선지를 고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 대신 K리그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FC서울도 지난겨울 협상 때와는 달리 기성용에게 K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협상은 곧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