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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노영민 실장 일단 유임…'반쪽쇄신' vs '순차교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노영민 실장 일단 유임…'반쪽쇄신' vs '순차교체'
  • 송고시간 2020-08-11 16:32:36
[뉴스1번지] 노영민 실장 일단 유임…'반쪽쇄신' vs '순차교체'

<출연 : 민병두 전 국회의원 ·신성범 전 국회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민병두 전 의원 신성범 전 의원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수석 5명이 한꺼번에 사의를 표명한 만큼 순차적으로 사의가 수용될 거란 전망이 있었죠. 실제로 노영민 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의 교체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순차적으로 참모진 개편과 개각까지 맞물려 대대적 인적쇄신이 이뤄질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

<질문 1-1> 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선 교체를 주장한 경제라인의 홍남기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그대로 남고 심지어 노영민 실장마저 유임됐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의 사의 표명이 '쇼'라는 주장인데요

<질문 2> 임기 후반기 정치권과 소통을 이끌 정무수석으로 4선의 최재성 전 의원이 기용됐습니다. 문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려왔던 만큼, 청와대의 국정운영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1> 최재성 전 의원의 기용을 두고 역대 최중량급 수석이란 평가도 나오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해 온 노영민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의 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비검찰 출신 민정수석인 신임 김정호 민정수석은 감사원 출신인데요. 인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김조원 전 민정수석은 강남 아파트 두 채 소유에 처분까지 논란이 되면서 청와대를 떠났는데요. 마지막 모습까지도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와 인사발표 브리핑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처신을 두고 뒷말이 나오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신임 수석 내정자들은 모두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입니다. 노영민 비서실장부터 청와대 참모들이 다주택 논란에 휘말렸던 상황을 고려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교체된 수석들이 퇴임 후에도 2주택을 보유한다면 사회적 비판이 커질 거란 목소리도 나

오는데요?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종합대책의 효과를 언급했습니다.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 이라고 진단했는데요.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일시적인 뿐이라며 "감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부동산시장 감독기구를 새로 만들겠다고 했는데요. 부동산대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면 돌파 의지로도 보이지만, 유례없는 기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7> 통합당이 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투톱'이 홍수 피해가 큰 구례에 가 봉사활동을 했고요. 오는 19일에는 5·18 민주묘지 참배를 위해 광주를 찾습니다. 예정에 없던 호남 피해 현장 방문이 '영남 정당' 이미지를 깨기 위한 외연 확장의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8> 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최근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며 양당 격차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민주당의 고민,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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