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트럼프-김정은 친서' 25통 내용 첫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25통 내용이 다음 달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출간되는 미국 유명 탐사보도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서로 친서를 여러 차례 주고 받았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진 적은 없었습니다.

출판사 측은 "친서 중 한 통은 두 정상의 유대감을 판타지 영화에서 나올 법한 관계로 묘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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