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대장암 투병 끝 숨져

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와 '어벤져스'시리즈에서 가상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즈먼이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즈먼은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지만 그동안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보즈먼이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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