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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진다…코로나19에 언택트 진로박람회

사회

연합뉴스TV 꿈☆은 이뤄진다…코로나19에 언택트 진로박람회
  • 송고시간 2020-09-12 10:30:27
꿈☆은 이뤄진다…코로나19에 언택트 진로박람회

[앵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직접 롤 모델을 만나 노하우를 전해들었을 테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공원 가득히 체험 부스가 세워졌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서대문구 진로박람회 모습입니다.

올해는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겼습니다.

코로나19 때문입니다.

<문석진 / 서울시 서대문구청장> "예년같으면 바로 이렇게 바리스타도 체험했을 공간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이제 언택트로…"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멘토로 나선 강사는 카메라 앞에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성우입니다.

매력적인 목소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30분동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김소윤 / MC 겸 성우> "직접 만나지 못했던 건 굉장히 아쉽지만 자신만의 캐릭터·목소리를 만들어서 내년에는 멋지고 건강한 목소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100명이 넘는 선배들이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막연히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교복도 벗지 않고 직업인 멘토가 올려준 영상에 빠집니다.

<최정현 / 인창중학교 1학년> "제 꿈은 패션 디자이너이고요. 오늘 영상 보고 직접 학교에 가서 하진 못해서 아쉬웠지만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화면으로밖에 만날 수 없지만 꿈나무들은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 선배들을 보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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