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뒤를 잇는 집권 자민당 총재가 내일(14일) 선출됩니다.
현재로선 아베 정권 총리관저의 이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차기 총재로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번 총재 선거는 당 소속 국회의원 394명과 전국 도도부현 지부연합회 대표 당원 141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마이니치신문은 스가 장관이 약 70%를 쓸어 담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는 오는 수요일(16일) 중의원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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