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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9명…"추석 연휴 재유행 막아야"

사회

연합뉴스TV 신규확진 109명…"추석 연휴 재유행 막아야"
  • 송고시간 2020-09-14 20:54:31
신규확진 109명…"추석 연휴 재유행 막아야"

[뉴스리뷰]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발생했습니다.

12일째 100명대이지만 사흘 연속 줄었는데요.

지역사회 감염자는 이틀째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 2,28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2일째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일 176명까지 늘어난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09명 가운데 해외유입 11명을 뺀 98명이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보인 지역사회 감염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40명을 넘었습니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효과로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추석 연휴 때 재유행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또, 독감까지 유행할 수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다가올 추석 연휴의 유행 관리, 또 동절기의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과 코로나 동시 감염의 차단이라는 커다란 숙제이자 또 고비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방역과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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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