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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재인 대통령, 청년의 날 행사서 '공정' 강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재인 대통령, 청년의 날 행사서 '공정' 강조
  • 송고시간 2020-09-19 17:11:22
[뉴스1번지] 문재인 대통령, 청년의 날 행사서 '공정' 강조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오늘은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첫 번째 '청년의 날'입니다.

오전에 열린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는데요.

시대정신이 된 '공정'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이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청년들이 주로 문제 제기해왔던 '공정'이라는 화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풀어냈습니다. '공정'이라는 단어를 37회 언급하며 "공정은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고 강조했는데요.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보셨나요?

<질문 2> "채용과 교육,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체감돼야 한다"며 '병역 비리 근절'을 언급한 대목도 눈에 띄었습니다. 최근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병역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된 상황에서 이 부분도 의식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3> 민주당이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을 받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와 달리 부동산 과다 보유 등으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인데요. 윤리감찰단 조사 대상에 올린 지 단 이틀만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결단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4>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던 김한정 의원은 "기다리면 피할 수 있는 소나기가 아니다"라며 사실상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고, 2002년 정국 흔들었던 '최규선 게이트' 사건 거론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 의원의 이런 공개 지적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김홍결 의원의 제명 조치는 '꼬리 자르기'라며 비판하고 있고, 정의당 역시 김홍걸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실제 김 의원은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탈당한 게 아니라 제명당했기 때문에 의원직은 유지가 되는 상황이죠?

<질문 6> 민주당이 김홍걸 의원 문제를 전격 정리하면서,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도 관심입니다. 민심 악화를 고려해 조기에 결정을 내리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는데,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까요?

<질문 7>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자신이나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업체들이 국토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천억 원 대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오랜 기간 재직했는데 수주를 준 기관들이 피관기관이었던 만큼 이해충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질문 8> 여기에 박 의원 관련 회사가 서울시, 국토부뿐 아니라 지자체들에서도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지금까지 금액을 모두 합치면 무려 2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여당에선 의원직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 어떤 조치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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