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오늘 메시지를 냈다고 당장 현실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인내심을 갖고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종전선언의 실현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 대통령은 교착을 뚫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시계의 분침, 초침이라도 움직이게 하려고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종전선언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에 중요한 이정표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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