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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서 공개, 北 편드나…의미 없는 사과"

정치

연합뉴스TV 국민의힘 "친서 공개, 北 편드나…의미 없는 사과"
  • 송고시간 2020-09-25 21:12:42
국민의힘 "친서 공개, 北 편드나…의미 없는 사과"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를 공개한 것에 대해 북한의 편을 들어주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사과에 대해서도 시늉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안보의 최일선에 있어야 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측 통지문을 대신 읽는 것도 모자라 친서까지 공개했다며, 직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윤희석 / 국민의힘 대변인> "우리 국민이 무참히 짓밟힌 초유의 사태를 친서 한 장, 통지문 한 통으로 애써 덮고 실수였다고 편들어주려는 것인가."

이번 만행에 대한 명확한 경위와 책임을 북한에게 따져 물어야 할 청와대가 왜 사건을 얼버무린다는 의심을 자초하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사과에 대해서도 '대단히 미안하다'라는 두 마디 외에는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시늉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대한민국을 향한 군사 도발이자 중대한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사태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 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문재인 정부의 대북 장밋빛 환상이 우리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처참하게 빼앗아가는 핏빛 재앙이 되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실종 보고를 받은 뒤 첫 입장을 내놓기까지 4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1일부터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초 단위로 설명을 하셔야 할 거라고 봅니다."

문 대통령과 함께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주호영 원내대표도 연설 내내 기다렸지만, 대통령 기념사에 이번 사건 관련 언급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울분을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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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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