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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김봉현 "검사·野인사에 로비" 폭로…여야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김봉현 "검사·野인사에 로비" 폭로…여야 공방
  • 송고시간 2020-10-18 17:15:42
[뉴스1번지] 김봉현 "검사·野인사에 로비" 폭로…여야 공방

<출연 :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박민식 전 국회의원>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라임 전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 파장이 검찰과 야권으로 번졌습니다.

반환점을 돈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향후 전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박민식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후 파장이 거셉니다. 여당 인사뿐만 아니라 야당 정치인과 현직 검사에게도 술접대 등의 로비를 했다는 주장인데요. 추가 폭로 가능성까지 예고하고 있는데,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앞서 김 전 회장은 야당 정치인을 상대로도 로비를 했지만, 검찰이 여권만 조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법무부가 직접 김 전 회장을 조사한 결과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됐다며 감찰과 별도로 수사팀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은 "법무부 발표는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이라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를 계기로 민주당은 반격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특히 김 전 회장의 폭로로 공수처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공수처 설치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분위기인데요?

<질문 3> 국민의힘은 옥중 입장문에 대해 난데없이 야당을 끌고 들어가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이럴수록 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장외투쟁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구태 답습 등 부정적인 여론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 고심이 될 것 같습니다.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국민의힘이 오늘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자체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사건 관련해 증인채택이 불발되자, 자체 국감을 열어 증인을 따로 부르기로 한 건데, 일각에선 정식 국감도 아닌데다 기관 증인도 없는 만큼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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