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北피격 공무원, 현실도피 목적 월북으로 파악"

해양경찰청이 지난달 북한에서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는 실종 직전까지도 동료와 지인 등에게 꽃게를 사주겠다며 입금을 받은 후 도박에 쓰는 등 마지막 당직근무 전까지도 도박을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족이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북측 민간선박에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 등을 봤을 때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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