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일정 함께 보시겠습니다.
▶ 10:00 청와대 국감…라임·옵티머스 사건 쟁점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국감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야당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논란, 서해상 우리 공무원 피습 사건에 대한 정부 대처가 적절했는지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14:00 국회, 민주당 정정순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표결에 부쳐집니다.
앞서 검찰은 정 의원이 8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 의원에게 자진 출석을 촉구하며, 이를 거부하면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압박해왔습니다.
정 의원은 그러나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피한 적이 없고, 검찰이 부당한 권력을 행사한다며 출석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 15:30 윤석열 검찰총장, 지방순회 재개…오늘 대전행 (대전고검·지검)
윤석열 검찰총장이 코로나19로 중단한 지방검찰청 순회를 재개합니다.
오늘 대전고검과 지검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일선 검사들을 만납니다.
윤 총장은 지난 2월 부산과 광주에 이어 8개월여 만에 지방 검찰청 방문에 나서,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추미애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이은 감찰 지시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윤 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 살펴볼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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