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공공분야에 대한 해킹시도 건수가 하루 평균 162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위협이 2016년의 41만건과 비교해 4배 급증했다"고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올해는 특히 국회의원 및 보좌관, 자문위원 등 국회 주요인사에 대한 해킹 시도 정황이 포착됐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해외 기술 유출 사례도 있었는데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23건의 해외 기술 유출이 적발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8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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