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하세요" 박범계 사과

정치

연합뉴스TV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하세요" 박범계 사과
  • 송고시간 2020-11-06 05:46:25
"의원님들 살려주십시오 하세요" 박범계 사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국회 법사위 예산심사 전체회의에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향해 읍소를 요구해 논란이 됐습니다.

박 의원은 법원의 판례 모음집 사업 예산이 지난해 3천만원에서 전액 삭감된 것을 언급하며 조 처장에게 '절실한 호소'를 조언했습니다.

박의원은 조 처장이 계속 웃음만 짓자 "살려주십시오, 한마디면 끝날 일을 참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발언이 논란이 되자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 "예산이 회복돼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질의한 것"이라며 다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