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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향후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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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초점]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향후 미칠 영향은?
  • 송고시간 2020-11-08 19:25:24
[뉴스초점]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향후 미칠 영향은?

<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은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46대 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 행정부가 펼칠 정책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치열하게 펼쳐진 미국 대선과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님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조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금수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중산층 출신이라는 배경을 앞세워 극단주의와 분열에 지친 미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바이든 당선인은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2>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거란 관측도 적지 않았는데요, 민심이 돌아선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취임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불복 의사를 밝힌 트럼프 대통령 움직임인데요. 재검표 요구와 소송전이 국민의 선택을 뒤바꾸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당분간 진통이 불가피 할 거 같아요? 어떻게 전개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4> CNN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간 9일, 12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TF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이 확정되고 이틀 만에 이를 발표하기로 한 건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나서겠다는 신호라는 분석인데요. 실제 미국에선 대선 기간에도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습니까?

<질문 5> 외교 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나 오바마 전 정부 때처럼 국제사회와 협력을 추구할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우선 트럼프 행정부 색깔 지우기부터 할 텐데,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출 걸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미국의 대북정책 접근법도 변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톱다운 방식을 선호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정부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한 바텀업 방식으로 비핵화 대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협상이 이뤄질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북한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향상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능력을 과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8차 당대회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를 선보이거나,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8>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으로 건너가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을 만납니다. 이번 만남은 미 대선 전 폼페이오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긴 했는데요, 현지에서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 접촉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선 가장 큰 변수인 '트럼프 리스크'가 사라진 만큼 합리적인 수준의 협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미중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 아니겠습니까? 무역 갈등에 대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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