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가칭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주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어제(23일) 국회에서 비공개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법 초안 검토를 곧 완료해 이번주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에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먼저 특별법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제출안을 잘 참고해 야당과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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