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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나라 가고 싶네요."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나라 가고 싶네요."
  • 송고시간 2020-12-01 11:21:11
[날씨톡톡]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나라 가고 싶네요."

어느새 달력 맨 마지막 페이지만 남았습니다.

올해 후루룩 지나간 것 같죠.

벌써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sns에도 공감 꾹 눌러주고 싶은 글이 있었는데요.

벌써 12월이고,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나라 가고 싶다고 하시네요.

하루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12월이다 보니 초겨울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3.4도로 어제와 비슷했고요.

낮에는 5도 안팎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수능도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수능일에는 서울에서 영하 2도 예상되고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늦게 치러지는 데다가 환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체온조절이 중요할 텐데요.

옷을 여러겹 걸쳐 입어 상황에 따라 입고 벗으면서 체온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강원영동과 일부 영남과 전남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겠는데요.

앞으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화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6도, 남부지방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도 대부분 5도 안팎에 머물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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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