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카페 매장 내 9시까지 취식 가능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탁자가 사라졌던 커피전문점에 다시 탁자가 놓여 있습니다.
오늘부터 카페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매장 내에서 취식하는 게 가능해졌는데요.
다만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꼭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이 수칙을 어길 시엔 과태료가 부과되니 카페를 이용하실 분들은 이점 꼭 기억해두셔야겠습니다.
▶ 혹한 속 "모임 잠시 멈춰주세요" 호소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눈이 내리는 서울역 거리에서 한 시민이 "잠시 멈춰주세요"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거리두기 실천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코로나라는 긴 어둠의 터널 속을 걸으면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코로나 확산을 멈추기 위해선 여전히 '멈춤의 시간'이 절실한 만큼, 확산세가 조금 주춤해졌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겠습니다.
▶ '걸어서 미국까지'…중남미 '캐러반' 행렬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미에서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사진은 온두라스에서 시작해 미국으로 향하는 이른바 '캐러반' 행렬인데요.
수천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고된 여정이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어 코로나19 확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경유지인 과테말라와 멕시코는 국경 지역에 군인과 경찰을 배치해 이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있어 미국을 향한 여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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