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늘(21일) 오전 트위터에 영어와 일본어로 "바이든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일본과 미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강한 유대로 맺어진 동맹국"이라며 "미일 동맹 강화나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바이든 대통령과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재차 밝힌 뒤 바이든과의 전화 회담에 관해 "마땅히 해야 할 시기에 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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