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통령선거에서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이 재선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중도우파 성향의 드소자 대통령은 98% 개표 결과, 61.6%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포르투갈 공영방송 출구조사에서도 드소자 대통령의 득표율이 57∼62%로 잠정 집계돼 승리가 유력시됐습니다.
이번 포르투갈 대선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폐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선거 당일만 외출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고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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