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찰, 아웅산 수치 수출입법 위반 기소

미얀마 경찰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오는 15일까지 구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경찰 서류를 인용해 군부 관계자들이 수치 고문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형 무선장치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무선장치가 불법으로 수입됐고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FP 통신도 수치 고문 자택에서 최소 10기 이상의 워키토키, 즉 휴대형 소형 무선송수신기와 다른 통신 장치들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치 고문의 유죄가 확정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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