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과 경기 부천지역 토지거래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어제(10일)부터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를 편성해 토지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사대는 국세청 파견 인력을 포함해 6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분석 대상은 2013년 이후 계양구 토지 거래 900여 건으로 관련 매매자는 800명에 이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양 신도시와 부천 대장지구는 물론 투기 의심 지역 등 모든 지역을 예외 없이 중점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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