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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700명 신규확진…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700명 신규확진…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 송고시간 2021-04-08 11:35:46
[뉴스포커스] 700명 신규확진…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출연 :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발생하며 하루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랐습니다.

700명대 확진자는 거의 석 달만으로 4차 유행 가능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논란과 관련해 유럽의약품청은 희귀혈전 생성 가능성은 있지만 백신 접종 이익이 부작용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으로 300~400명대에서 이제는 600~700명대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현재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확진자 숫자가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어 예전에 비해 약속이나 모임도 5명 이상만 아니라면 자유롭게 만나고, 긴장감이 많이 풀어져 있는 게 큰 문제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져 이동량도 많이 늘어났죠?

<질문 1-2> 코로나 관련 재난 문자 송출도 줄이기로 했다가 다시 늘리고 있는데요. 오히려 문자가 안 오니까 더 불안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지침을 변경하게 된 이유가 뭔가요?

<질문 2> 현재 대규모 집단감염이 아닌 작은 규모의 여러 집단감염들로 인해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건데요. 이럴 땐 역학조사를 통해 빨리 접촉자를 찾아내는 수밖에 없나요? 어떤 방역대책이 좋을까요?

<질문 2-1> 방역 당국이 의심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이도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는데요. 그동안 보건소 내 선별검사소에서는 유증상자만 무료검사가 가능했던 거죠?

<질문 3> 현재 진단검사가 이루어지는 곳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로 이렇게 2곳이 있는데요. 이 두 곳 중 어느 곳을 가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질문 3-1> 교수님, 진단검사가 전 국민 대상으로 의무화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증상 없이도 모든 국민들이 선별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별검사소로 몰릴 수 있을 텐데요. 현재 보건소 인력은 충분한가요?

<질문 4> 코로나19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 백신 접종도 중요한데요. 어젯밤 유럽의약품청이 AZ 백신과 희귀혈전 관련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기존 모든 성인 대상 백신 접종 권고는 유지했습니다. 그렇다면 특이 혈전 관련 부작용 사례가 인정되는 건가요?

<질문 4-1> 평론가님, 국내에서도 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혈전을 보인 사례들이 몇 차례 있었는데요. 어떤 사례들이 있었나요?

<질문 4-2> 교수님, 오늘부터 AZ 백신 접종이 예정되어 있던 특수-보건교사 등의 AZ 백신 접종을 유럽의약품청 발표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는데요. AZ 백신의 국내 접종은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5> 일단 예정된 백신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한번 보류가 됐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AZ 백신에 대해 불안해하실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교수님, 백신에 대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5-1> 교수님, 유럽에서는 러시아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백신이 국내서 위탁생산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러시아 백신 수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한편 이번에 국내서 새롭게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백신도 있죠? 어떤 백신이며 언제쯤 맞을 수 있는 건가요?

<질문 6-1> 교수님, 얀센 백신이 한 번만 맞아도 된다는 이점은 있지만, 예방효과가 66%로 다른 백신에 비해 예방효과가 좀 떨어져 보이는데요. 효능 면에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질문 7> 정부가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요.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정부의 고심이 클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논의,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질문 7-1> 교수님, 현재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곳들은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주는 메시지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4차 유행의 기로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요?

<질문 8> 평론가님, 현재 기본방역수칙 강화로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이 강화됐는데요.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바뀌는 게 있다고 하죠?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

지금까지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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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