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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당권레이스 본격화…野, 중진의원 연석회의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與, 당권레이스 본격화…野, 중진의원 연석회의
  • 송고시간 2021-04-14 16:40:04
[여의도1번지] 與, 당권레이스 본격화…野, 중진의원 연석회의

■ 방송 : <여의도 1번지>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할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위기에 빠진 여당을 수습하고 대선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이지만 4·7 재보선 참패에 따른 '친문 책임론'이 비등하고 있죠. '친문 이선 후퇴' 요구까지 나오는데, 판세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1> 민주당 초선의원 81명의 모임에서도 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후보를 2~3명 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전당대회로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 만큼 인지도가 약하고 '소신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초선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을 거란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2> 민주당 차기 원내 사령탑을 뽑는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원구성 협상이 쟁점입니다. 윤호중 의원은 "재협상은 절대 없다"는 입장이고 박완주 의원은 "재분배 논의"를 언급했습니다?

<질문 2-1> 윤호중, 박완주 의원 둘 다 야당에 법사위원장직을 넘겨주진 않겠다고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장을 요구하며 공석인 야당 몫 국회부의장도 추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원 구성 재협상 가능할까요?

<질문 3> 국민의힘은 오늘 국회에서 재보궐 선거 이후 첫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었습니다. 여러 명이 당권주자로 꼽히다 보니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을 끌었는데요. 야권 통합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합당과 전당대회 순서를 두고 의견이 갈렸습니다. 일단 '선 전대론'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4>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당권 다툼이 벌어진 국민의힘을 향해 '아사리판' 이란 표현을 쓰자 당내 "재추대 움직임이 없는데 대한 반응" 아니냐, "마시던 물에 침 뱉기 안 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5> 재보선을 계기로 민주당 내에선 연일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와 '검찰개혁', '친문 용퇴론'을 두고 당내가 들끓는 것은 추후 당의 방향성에 대한 주도권 다툼으로 읽히는데요. 갑론을박이 계속되면서 '반성과 혁신' 의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6>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합당을 놓고 자중지란에 빠져들고 있는데요. 자강파 대 통합파의 대립 구도로 번지면서 선거 결과를 동력 삼아 나아가야 할 쇄신 기류가 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린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야권 통합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겹치는 역할'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제3지대 신당 추진을 시사해 온 금태섭 전 의원이 이번 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 전 의원과 김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에는 안 간다"는 공감대가 있는데, 두 사람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하는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습니다?

<질문 9> '대통령감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2.8%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22.7%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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