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70년 만에 국내 전시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한국전쟁 발발 6개월 뒤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이 작품 발표 70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전시됩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이 작품을 비롯해 프랑스 국립피카소미술관의 소장 작품 110여 점을 선보입니다.

작품 평가액만 모두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의 학살'은 전쟁의 잔혹성을 고발한 피카소의 걸작 중 하나로,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 국호가 제목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전시는 8월 29일까지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