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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구조 첨병"…경찰 드론팀 확대 운영

사회

연합뉴스TV "수색·구조 첨병"…경찰 드론팀 확대 운영
  • 송고시간 2021-05-02 07:42:55
"수색·구조 첨병"…경찰 드론팀 확대 운영

[앵커]

드넓은 강변이나 지형이 험준한 산속에서 범죄나 실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이 쉽지 않은데요.

이제는 사람 대신 드론이 투입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설한 '드론팀'이 훈련하는 현장에 정다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드론수색팀 요원> "드론수색팀, 요구조자 수색 시작하겠습니다."

드론이 떠오르더니 숲속 이곳저곳을 비춥니다.

화면에는 이내 사람 형체가 잡힙니다.

<서울경찰청 드론수색팀 요원> "요구조자 발견, 지상경력 출동 바랍니다. 현재 위치는 전송하겠습니다."

드론은 계속 실종자의 움직임을 쫓고, 그사이 위치를 전달받은 구조대가 곧장 현장에 투입됩니다.

드론은 이렇게 실종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자살위험 상황에 투입돼 인명 수색 작업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2019년 경찰 드론 운용규칙이 제정된 데 이어,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2명의 요원을 뽑아 '드론팀'을 꾸렸습니다.

수색용 4대, 훈련용 5대를 확보했고, 기존 직원 중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50명도 상시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습니다.

<고창윤 /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과 장비계장> "강가, 산악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드론으로 수색할 수 있기 때문에…수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수색용 드론은 80m 상공에서 자동차 번호판 등의 문자를 확대해 보여줍니다.

밤엔 4배, 낮엔 30배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도입 초반이라 기술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많습니다.

경찰은 수색지역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점차 드론 수색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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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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