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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면수업 참석률, 백인 높고 흑인·아시안 낮고

세계

연합뉴스TV 美대면수업 참석률, 백인 높고 흑인·아시안 낮고
  • 송고시간 2021-05-07 17:54:32
美대면수업 참석률, 백인 높고 흑인·아시안 낮고

[앵커]

미국은 가을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전면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아시아계나 흑인 등 유색인종 학생들의 대면수업 참석률이 백인보다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미국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후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해오다 점차 대면수업으로 복귀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 1년이 되는 지난 3월, 40% 가까운 학생은 계속 원격 수업을 받고 있고, 20%가량은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종별로 대면수업 참석률 편차가 두드러졌습니다.

백인 학생의 절반 이상이 온전한 대면 수업을 택했지만, 흑인과 히스패닉의 경우 3분의 1정도에 불과했고, 아시아계 학생은 20%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학년별로도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8학년보다 4학년이 대면수업 참석률이 더 높아, 저학년일수록 대면수업에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의 진앙이었던 뉴욕에서 백신 접종에 가장 적극적인 시민들은 아시아계 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아시아계 성인 주민의 68%가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모든 인종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2위인 백인의 접종률은 49%로 아시아계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당수 아시아계 주민들이 최근 급증하는 증오범죄와 불법이민 적발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런 접종률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아시아계가 백신을 가장 많이 접종한 것은 출신 지역별 비영리단체들이 발벗고 나서 백신 예약과 접종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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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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