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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與지도부와 회동…'유능한 원팀' 강조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與지도부와 회동…'유능한 원팀' 강조
  • 송고시간 2021-05-14 16:46:38
[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與지도부와 회동…'유능한 원팀' 강조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국회의원

오늘 정치권 이슈들 살펴봅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와 첫 간담회 자리에서 유능한 원팀을 강조하면서 당청 소통을 당부했는데요. 임기말 '새 역사'를 만들자는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도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여당이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하며 청문 정국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 5월 국회 일정까지 여야 강대강 대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질문 3> 이번 청문 정국은 지난 2일 선출된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첫 리더십 시험대로 평가됩니다. 전략적 침묵을 지키며 초·재선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게 하고 물밑 조율에 나선 점은 높이 평가되지만, 그동안 주장해온 "당이 주도하는 당·청 관계"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한 점은 한계로 보입니다?

<질문 4> 박준영 후보자의 사퇴로 여당의 '민심 수용' 기류가 반영됐고, 청와대 역시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를 사수하면서 당청이 동시에 '체면치레'를 했는데요.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위원 인사에 당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 사실상 처음이었던 만큼, 임기 말 당·청 관계 무게추가 당으로 옮겨졌다는 시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를 검증할 때 무엇을 더 우선시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도덕성'과 '정책 능력'이 각각 4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요. 검증 방법에 대해 응답자의 76%가 '도덕성·정책 능력 모두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20·30대는 정책 능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넘었는데요. 인사청문회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6> 여야 유력 대권주자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한편 같은 날 발표된 다른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전 총장이 공개 행보 없이 잠행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당권을 두고 초선급 인물들과 중진 의원들의 설전이 점입가경입니다. 일각에선 '막말 프레임'에 대한 지적까지 나오는데요. 한편에선 소장파가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변화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보수정당의 체질 개선으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오늘은 초선 김은혜 의원이 당대표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웅 의원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윤희숙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이은 출마로 각자 세를 불리며 경쟁하다 단일화를 통해 당선에 가까이 갈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초선·청년 주자들이 단일화로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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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