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원의 실수로 화이자 백신을 재접종한 장병 10명이 현재까지는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0일 재접종 뒤 군이 하루 세 번 이상 실시하는 모니터링에서 특이한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허용 용량보다 많이 투여돼 어떤 이상 반응이 나타날지는 예측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군대구병원에서는 지난 10일 동시간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1명 중 6명이 백신 원액이 극소량만 포함된 주사를 맞았고 이후 재접종을 희망한 10명은 백신을 재접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