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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 추락…"모두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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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 추락…"모두 심정지"
  • 송고시간 2021-06-18 19:57:11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 추락…"모두 심정지"

강원도 강릉의 한 아파트에서 남녀 세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강릉소방서는 오늘(18일) 오후 3시 5분쯤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 세 명과 강아지 한 마리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성 한 명과 여성 두 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30대 A씨와 그의 모친 그리고 A씨의 여자친구로, 지난 9일 서울에서 강릉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여자친구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유서 내용을 토대로 이들이 채무 관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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