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與최고위 '경선 연기론' 논의…윤석열측 대변인 사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與최고위 '경선 연기론' 논의…윤석열측 대변인 사퇴
  • 송고시간 2021-06-20 16:51:43
[뉴스1번지] 與최고위 '경선 연기론' 논의…윤석열측 대변인 사퇴

<출연 : 한상익 가천대 교수·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대선 경선 일정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민주당이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소집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합니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대변인은 오늘 돌연 사퇴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의 대권 잠룡 중 하나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이 "경선 시기 논의 거부는 당헌에 위배"라며 경선 일정 연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계 측에선 전혀 물러설 조짐이 없는데요. 사실상 계파 간 전면전이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송영길 대표는 한발 물러나 주말 동안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경선연기 여부를 포함해 결정 방법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최고위원들도 서로 의견이 엇갈리는데, 결론을 낼 수 있을까요?

<질문 3> 경선 연기론자들이 경선연기를 주장하는 이유는 표면적으로 두 가지, 경선 흥행과 코로나19죠. 반면 경선연기 반대 측은 경선 연기론이 오히려 대선 승리를 위태롭게 만든다고 보고 있는데요. 대선 승리를 위한 당 전략으로 뭐가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대권 출사표를 던집니다. 추 전 장관은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여권의 기존 '빅3'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5> 추 전 장관은 앞서 자신을 꿩 잡는 매라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강력한 대항마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본격 등판한 뒤 윤 전 총장을 향해 파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선 오히려 윤 전 총장의 존재감을 키우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질문 6>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이 열흘 만에 사퇴했습니다. "일신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정치권에서는 최근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두고 일었던 메시지 혼선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대권 행보가 초반부터 위기를 맞이한 모습인데요?

<질문 7> 앞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장성철 소장이 윤 전 총장과 처가 관련 의혹이 정리된 파일을 일부 입수했다며 "방어가 어렵겠다"고 밝혀 논란인데요. 글은 삭제됐지만, 야권에서 파일 공개와 윤 전 총장의 소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윤 전 총장의 소명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