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느덧 6월도 이제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더위는 지난주보다는 조금 덜한 것 같아서 활동하기는 조금 수월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도 서울은 초여름 더위 이어지고 있어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대체로 전주는 26도, 대전과 대구 25도 등 대부분 평년 수준 밑돌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전국에 소나기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
양은 5-40mm가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기불안정이 이어지면서, 모레까지는 곳곳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당분간은 우산을 챙겨다니는 편이 좋겠고요.
또 다가오는 주말 동안에도 전국에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 다음 주까지는 30도를 웃도는 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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