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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송영길 리더십 시험대…野 대선구도 출렁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與 송영길 리더십 시험대…野 대선구도 출렁
  • 송고시간 2021-06-23 16:42:51
[여의도1번지] 與 송영길 리더십 시험대…野 대선구도 출렁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연기 필요성을 두고 당내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5.8%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연기를 반대했습니다. 찬성이 24%입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51.2%가 연기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 대선 주자들 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가운데, 지도부가 최종 결론을 25일로 미뤘습니다. 경선 연기를 둘러싼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 이재명계' 의원들은 당무위나 전당원 투표로 열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후보 간 대립을 넘어 지도부의 리더십을 흔드는 사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내 6번째 공식 출마 선언인데요. 민주당 일각에선 '추·윤 갈등'이 재소환 되는 것 아닌지, 출마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스스로 윤 전 총장 저격수를 자임하는 추 전 장관의 출사표가 민주당 경선의 변수가 될까요?

<질문 4> 'X파일' 의혹에 대응하지 않겠다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을 향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X파일'을 '출처 불명 괴문서'로 규정하면서 여권을 겨냥해 '불법사찰'과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루 만에 태세를 전환하고 '시간표대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X파일' 논란을 계기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며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검증이 조국 전 장관 수사보다 더 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재명 지사 역시 의혹에 답하라며 공세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질문 6> 한 달 전,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X파일'을 먼저 언급했었죠. 이 발언을 염두에 둔 듯 여권은 국면 전환에 나섰습니다. 야당 책임론에 맞서 'X파일'이 야권 권력투쟁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시각에선 이런 여야 공방이 정치권의 '구태'로 보이지 않겠습니까?

<질문 7> 'X파일'이 범야권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플랜B'로 불리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요. 내부 주자들의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죠.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과 홍준표 의원의 복당까지, 야권 내 변수도 다양합니다. 속도를 내는 범보수 빅텐트 속에서 야권 구도가 출렁일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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