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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잡는 매' 추미애 출사표…與 3위권 경쟁 치열

정치

연합뉴스TV '尹 잡는 매' 추미애 출사표…與 3위권 경쟁 치열
  • 송고시간 2021-06-23 21:03:26
'尹 잡는 매' 추미애 출사표…與 3위권 경쟁 치열
[뉴스리뷰]

[앵커]

친문 열성 지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촛불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권 내 6번째 공식 출마 선언인데요.

이재명-이낙연 투톱 체제에 이어, 3위 다툼이 치열해질 조짐입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를 자임해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촛불개혁의 완수를 위해 민주정부 4기 정권 재창출의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의 정공법은 사람을 높이는 나라의 국정 원칙이 될 것입니다."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선 "볼 필요가 없다"면서도 "문제적 총장"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윤의 문제는 윤의 문제예요. 수사 지휘 적법하게 했을 뿐이고, 국민 여론도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더 높았어요. 추-윤 갈등 프레임 속에서 혼자서 해볼 도리가 없었고 실체가 드러나는 국면…"

앞으로 '윤석열 저격'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여권 일각에서는 추 전 장관의 등판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강성 이미지로 정권 재창출의 성패를 가를 중도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오히려 추 전 장관의 대척점에 놓인 윤 전 총장의 지지율만 끌어올려 주는 '리스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때문에 야권에서도 호재로 해석하는 기류가 있습니다.

공식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3위 자리를 놓고 기 싸움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동료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윤 전 총장이 이른바 '반사체'가 된 데 대해 추 전 장관이 역할을 했다는 그런 평가도 "사실과 부합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박용진-이재명 양강구도가 민주당 유일의 흥행카드"이며, 추 전 장관은 본인이 윤석열 전 총장을 잡기 위한 '매'가 맞는지 증명해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최재형 감사원장을 겨냥해 "감사원의 뒤편에 앉아 계산기를 두드리는 처사가 비겁하다"고 쏘아붙였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출판기념회에서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소신을 밝힘과 동시에, 정책 대결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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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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