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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출사표에 與 "한심한 수준" 맹공…野, 입당 '손짓'

정치

연합뉴스TV 尹출사표에 與 "한심한 수준" 맹공…野, 입당 '손짓'
  • 송고시간 2021-06-29 20:51:21
尹출사표에 與 "한심한 수준" 맹공…野, 입당 '손짓'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선언을 지켜본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기부정, 한심, 횡설수설 등 표현을 써가며 평가절하했고, 국민의힘은 정제된 언어의 훌륭한 연설이었다고 치켜세우며, 윤 전 총장을 향해 재차 손짓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자신이 몸담았던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은 '자기 부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정권이 국민을 약탈하려고 한다는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무능한 검사의 넋두리'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강훈식 대선 경선기획단장은 '공정은 공허했고, 비전은 부실'했던 선언문이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이소영 / 민주당 원내대변인> "구호만 난무했고, 국정철학과 정책 비전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오늘 출마 선언은 모호함과 자기모순으로 점철되어 있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모호한 단어의 꼼수와 정부에 대한 저주만 메아리쳤던 출마선언식, '윤면수심' 윤 전 총장의 연성 쿠데타는 성공 못 할 것, 중학생 같은 한심한 수준의 공허한 말 잔치, 동문서답·횡설수설 등 표현을 써가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호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훌륭한 연설이었다고 치켜세웠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굉장히 언어가 잘 정제돼 있고, 고민이 많이 녹아있는 연설이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다소 미숙함이 드러났던 부분을 여러 사람들의 조력을 받으면서 좋아질 것이다…"

한 중진 의원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명문, 명연설이었고, 여유 있는 모습과 내실 있는 답변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입당 촉구'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하루빨리 입당해 선의의 경쟁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내자고 했고, 박수영 의원도 정치철학이 국민의힘과 같다고 한 만큼, 당에 들어와 국민의 뜻을 모으는 역할을 해달라며 손짓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야권에 경쟁력 있는 분들이 참여하는 건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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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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