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여성 공군 대위가 직속 상관인 대령의 강요로 술자리에 동석했다가 대령 지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공군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된 사건이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다시 수사됩니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해당 사건을 감사한 결과, 공군 군사경찰이 대령에 대해 기소 의견을 냈으나 공군 법무실이 묵살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대령은 공군 검찰로부터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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