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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찰기 지난주 한반도 출격 잇따라…北 감시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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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美 정찰기 지난주 한반도 출격 잇따라…北 감시 차원?
  • 송고시간 2021-07-11 18:59:20
美 정찰기 지난주 한반도 출격 잇따라…北 감시 차원?
[뉴스리뷰]

[앵커]

미군 주요 정찰기들이 한반도 일대와 주변 상공에 연이어 출격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달부터 하계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군부 고위 간부들의 인사조치도 확인됐는데요,

북한에 대한 감시의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미군의 주요 정찰기들이 한반도 일대와 주변 상공에 연이어 출격했습니다.

항공기 추적 전문 웹사이트 레이더 박스 등에 따르면, 탄도미사일 발사징후와 궤적 등을 추적할 수 있는 특수정찰기 '코브라볼'이 지난 7일부터 사흘 연속 동해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해군의 신호정보수집ㆍ정찰기 '애리스'도 지난 8일, 군사분계선에 인접해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북한은 이달 초부터 하계훈련에 돌입한 상황.

최근 북한 군부 고위 간부들이 해임ㆍ강등되는 등의 인사조치도 있었던 만큼, 관련 동향과 무력도발 가능성 등을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한군의 하계훈련은 통상 7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관련 동향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부 도발을 감행하기보다, 내부적 기강 확립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찰 활동 역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임을출 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북한 군부도 외부와의 긴장 고조가 전략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 북한을 이전보다 덜 자극하는 방향으로 정찰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 규모에 따라, 북한의 하반기 무력 시위 양상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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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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