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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00명 전망…"거리두기 7일 지나야 효과"

경제

연합뉴스TV 하루 2,300명 전망…"거리두기 7일 지나야 효과"
  • 송고시간 2021-07-14 17:54:37
하루 2,300명 전망…"거리두기 7일 지나야 효과"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이 지속되면 다음 달 중순엔 하루 2,3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는 빨라도 향후 일주일은 지나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255명.

수도권 환자는 955명이고, 비수도권은 30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까지 감염이 퍼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현 상황이 지속되면 8월 중순 하루 2,3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 전망이 들어맞거나 더 뛰어넘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한 주간 변이 바이러스의 63.3%가 델타형으로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경우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라도 전파력이 다른 여러 가지 바이러스들이 혼재되면서 증가하기 때문에 예측 모델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되고 있고요."

이에 정부는 수도권에 이어 일부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 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을 추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거리두기 효과는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강조했습니다.

<이기일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게 되면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12일 아니면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 확산세에 맞춰 생활치료센터와 중환자전담병원 등의 병상을 확충해 환자 치료에 차질 없게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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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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