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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특보…내일 더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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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폭염특보…내일 더 강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14 18:12:19
[날씨] 전국 폭염특보…내일 더 강한 소나기

[앵커]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내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이 더우실 텐데요,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특히 오늘은 대구가 35도를 넘으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퇴근길에도 더위가 여전한데요, 부산과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변경됐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간 서울이 32.5도, 춘천이 34.5도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기도 여전히 불안정해 소나기가 쏟아지곤 하는데요.

오늘도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와 돌풍이 불어들 수 있습니다.

새벽까지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요, 내일은 더 강하게 찾아오겠습니다.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총 100mm 이상 내릴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계속됩니다.

밤사이에도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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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