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코로나19 확산에 민주당 경선 연기 가닥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코로나19 확산에 민주당 경선 연기 가닥
  • 송고시간 2021-07-17 17:01:34
[뉴스1번지] 코로나19 확산에 민주당 경선 연기 가닥

<출연 : 권지웅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코로나19 확산에 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데요.

다만, TV토론 취소를 두고 일부 주자가 반발하는 모습입니다.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늘 각각 광주와 부산을 찾는 등 보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권지웅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선 경선을 먼저 시작한 민주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선 연기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얼마나 연기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제각각입니다. 일단 추석 밥상에 경선 후보 이야깃거리가 오르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죠?

<질문 2> 최근 지지율이 높아진 이낙연 후보는 당장 다음 주로 예정돼 있던 TV토론이 취소되자, '중앙당의 설명이 필요하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캠프 쪽에선 특정 후보를 의식한 것 아니냐며 공정성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본경선에선 적극적인 반격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죠, 기자간담회에선 지난 대선을 회고하며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실제 이낙연 후보는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5.6%를 기록해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는데요.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 요인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또 이재명 후보도 최고치를 경신해 윤 전 총장을 바짝 추격했어요?

<질문 4> 이재명 후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그리고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친문 지지층과 거리 좁히기를 시도하는 모습이죠. 최근 불거진 적통 논쟁에 대해선 서글프다고 언급했는데요. 친문 지지층을 향한 러브콜, 통할까요?

<질문 5> 최근 지지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인 건, 윤 전 총장입니다. 넉 달 만에 20%대로 내려앉았는데요.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 명확한 정치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이 피로감을 주고 있는 걸까요?

<질문 6> 윤 전 총장은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5·18 정신 이어받아 통합·번영을 이루겠다'고 적었습니다. 외연 확장에 나선 윤 전 총장, 최근 지지율 하락세 속 반전의 계기 만들 수 있을까요?

<질문 7> 앞서 윤석열, 최재형 두 야권 대선 후보는 제헌절을 하루 앞두고 한목소리로 헌법 수호 메시지를 냈습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개헌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어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최재형 전 원장은 '막연'하고 윤석열 전 총장은 '비전'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김동연 전 부총리에 대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