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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탄 맞은 화훼농가…매출 감소에 인력난까지

사회

연합뉴스TV 직격탄 맞은 화훼농가…매출 감소에 인력난까지
  • 송고시간 2021-07-19 21:33:36
직격탄 맞은 화훼농가…매출 감소에 인력난까지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화훼농가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매출이 줄어든 것은 물론 농가에서 일할 인력을 구하는 것도 어렵다고 하는데요.

윤상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관상용 나무부터 맨드라미까지.

수십 개의 비닐하우스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시들지 않도록, 수시로 물도 뿌려줍니다.

시든 부분은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는 등 구석구석 농민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습니다.

다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애써 기른 식물들이 코로나19 탓에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꽃이 자라고, 팔리는 모든 과정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농가들은 매출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일손을 구하기도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합니다.

<권기현 / 고양시화훼연합회장>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행사들이 많이 줄어들고…외국에서 인력 보충이 안 되고 있고…경영비 상승도 되고 생산량도 줄어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출이 줄면서, 쓰던 인력 자체를 줄였다는 농가도 있습니다.

<김경태 / 분재 재배 농민> "예전에 상인들이 차 갖고 와서 100만 원 어치 샀다면, 그것이 반 정도. (알바생을) 한 열 번 정도 썼으면 한 여섯 번 정도 쓰는 거로. 판매량이 줄으니까 자연히 일도 줄어든 거죠."

특히 고양시에서는 꽃박람회가 코로나19 탓에 연이어 취소되면서, 회복을 기대하던 지역 화훼농가들은 더 울상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자체적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상훈입니다. (sang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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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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