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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무단이탈?…청해부대 감염경로 확인 가능할까

정치

연합뉴스TV 식자재? 무단이탈?…청해부대 감염경로 확인 가능할까
  • 송고시간 2021-07-24 18:12:55
식자재? 무단이탈?…청해부대 감염경로 확인 가능할까
[뉴스리뷰]

[앵커]

해외 파병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청해부대 감염과 관련해 민관군 합동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군과 방역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한다는 방침인데요.

실효성있는 조사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승조원 10명 중 9명이 확진된 청해부대 집단감염과 관련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군과 방역 당국은 사안을 엄중히 판단하고, 철저히 조사를 진행한 뒤 총괄적으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어제)> "청해부대의 상황에 대한 것은 저희 최고 정예의 역학조사 요원들이 팀장을 필두로 지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저희에게 시간을 주시고 조사 결과를 나중에 종합해서…"

하지만, 감염원 규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18일 아프리카 현지로 특수임무단이 급파될 당시 역학조사단도 파견됐지만, 현장 검증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함정 내 CCTV 녹화 화면 분석과 부대원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겁니다.

부대원들은 첫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조리병이었을 뿐 아니라, 부식 포장 상태가 부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식자재를 통한 감염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승조원의 '무단이탈' 가능성은 작을 뿐 아니라,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는 설명입니다.

군 당국 역시, 군수품 적재 이후 증상자가 나온 만큼, 당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식자재를 통한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입장입니다.

또 군수품 적재 시점이 이미 한 달 가까이 지난 만큼, 관련 조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 생태 환경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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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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